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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www.mk.co.kr/news/society/view/2022/02/171231/

디지털 미디어가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기기 사용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소근육을 발달시킬 기회를 놓치고 있다. 소근육이 발달하지 않으면 글자를 적는 등 미세한 작업을 할 때 손에 통증을 느끼고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. 이는 곧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와 큰 연관이 있다.

우리 몸의 근육은 대근육부터 소근육 순으로 발달하는데, 쓰기와 연관된 손가락 근육은 팔, 손목, 손, 손가락으로 이어지는 근육 중 가장 끝부분의 근육으로 발달 시기가 가장 늦다. 이 시기를 놓치면 ‘쓰기’ 자체가 힘들어지고 학업 성취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.

소근육이 아직 발달하지 않은 아이에게는 필기구를 바로 사용하게 하는 것보다 다양한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. 아이들이 있는 집이면 하나씩 있을 블록 역시 쉽고 재미있게 소근육 운동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장난감이다. 연령별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블록 장난감을 소개한다.

■ [0개월~] 3차원 자석 블록 스틱오
 

스틱오의 제품은 영국의 유명 아동 놀이 컨설팅 기업 굿 플레이 가이드에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장난감으로 선정되기도 한 적이 있을 정도로 영유아를 위한 첫 블록 장난감으로 제격이다. 스틱오는 영유아 손 사이즈에 맞춰 제작됐으며 스틱, 볼 등의 기본적인 피스와 바퀴, 플라워, 릴 등 세트 별로 다양한 피스가 포함돼 있어 인지 기능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. 자석 블록이라 아이들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블록 놀이에 입문할 수 있고, 평면에서 입체 구조물까지 다양한 표현이 가능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. 특히, 3차원 블록 놀이는 아이의 수학적 사고력, 협응력, 공간지각력, 미세 운동기술 등의 발달적, 교육적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.

■ [36개월~] 3D 입체 자석 교구 맥포머스
 

‘2022 대한민국 교육대상’에서 에듀토이 부문 대상을 수상한 맥포머스는 다양한 평면 도형을 연결해 입체 조형물을 만드는 3D 입체 자석 교구다. 전 세계 60개국에 수출되는 글로벌 자석 완구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대표적 에듀토이로 널리 알려져 있다. 특히, 다른 자석 블록 제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자성과 소재의 안정성은 맥포머스가 아이를 위한 최고의 교구로 인정받고 있는 이유다.

아이들은 각양각색의 평면 도형을 연결하고 분리하며 자연스럽게 소근육을 키울 수 있다. 조형 놀이 외에도 블록을 활용한 역할 놀이를 통해 두뇌 발달과 공감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. 자유롭게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도 하고, 퀴즈처럼 제시된 모양을 주어진 블록으로 만들면서 조형 능력, 추리 능력 등 8가지 필수 지능 능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뇌의 균형 발달을 돕는다. 맥포머스 제품에는 400개 이상의 피스로 구성된 디럭스 제품군을 비롯해, 다양한 테마와 콘텐츠로 구성된 일반 제품라인까지 약 100개 제품들이 있어 아이의 취향과 특성에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.

■ [60개월~] 소근육 발달 적기인 만 5세부터는 클릭포머스
 

만5세 이상의 아이들부터 본격적으로 소근육 발달에 신경을 써줘야 하는 만큼 세밀한 조립을 하는 등의 놀이가 큰 도움이 된다. 그런 면에서 클릭포머스는 자석 블록이 아닌 블록을 클릭하듯 맞춰야 한다는 점에서 60개월 이상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.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미국과 유럽연합 등의 엄격한 안전 및 환경 기준에 맞는 전용 소재를 사용하기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.

한편 클릭포머스는 맥포머스의 연구개발팀과 벨기에 정부가 고안한 세계적 명품 블록 클릭스의 전문 생산 시스템이 만나 탄생한 신개념 에듀토이 브랜드다. 현재 한국을 포함해 미국, 독일, 영국, 체코 등 세계 주요 24개국에 출시됐다.